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를 이틀 앞두고 오늘 서울은 닷새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1도를 넘어서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은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33도까지 더 오르겠고, 예년보다는 무려 5도가량 높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다시 찾아온 폭염에 시민들 손에는 여전히 더위를 식히기 위한 손풍기가 들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에만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오늘 오전,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곳곳에도 확대된 가운데, 전북 김제 진봉면은 사람 체온과 비슷한 36도를 넘어섰고, <br /> <br />오늘 폭염경보로 강화된 완도는 34.7도, 경남 하동 화개면 33.9도 등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가을볕에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, 대구 32도, 부산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그 밖의 충청 이남에도 5∼60mm의 소나기가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. <br />주말인 내일은 새벽에 중서부를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충청과 호남에 <br /> <br />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가뭄이 극심해 실질적인 비가 필요한 강릉은 동풍이 유입이 없어 비 소식이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'높음'~'매우 높음'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1~2시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, <br /> <br />외출 시, 긴 소매와 양산 등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시아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9051315287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